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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메리카***국가들/⊙카리브**섬나라들17

쿠바ㅡ트리니다드(Trinidad)ㅡ아바나와는 다른 진짜 일상의 `쿠바`를 원한다면 이곳... 쿠바ㅡ트리니다드(Trinidad) 아바나와는 다른 진짜 일상의 `쿠바`를 원한다면 이곳... ▲마요르 광장에서 보는 일몰은 사진도 그림도 말로도 대체가 불가한 색을 선사한다./변종모 쿠바하면 떠오르는 익숙한 단어들이 있다. 혁명이라든지 체 게바라, 아바나 방파제 그리고 헤밍웨이와 모히토(Mojito),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Buena Vista Social Club)… 이 단어들은 쿠바에 도착하기 전에나 가능한 상식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다. 만약 쿠바에서 아바나를 제외하고, 단 한 곳만 갈 수 있다면 어디를 가겠냐고 묻는다면 나는 단 1초도 망설임 없이 ‘트리니다드’라고 대답할 것이다. 쿠바를 대표하는 아바나는 말할 것도 없이 다시 가고 싶은 곳이지만, 아바나를 제외하고라는 말도 안 되는 질문을 한.. 2022. 8. 27.
쿠바ㅡ아바나(Havana)ㅡ쿠바의 가우디. 푸스터(Fuster)의 타일 마을 / 푸스터 랜디아(Fusterlandia) 쿠바 아바나(Havana) 쿠바의 가우디. 푸스터(Fuster)의 타일 마을 / 푸스터 랜디아(Fusterlandia) 쿠바 여행 두 번째 날에는 아바나에서 살짝 떨어진 푸스터 랜디아(Fusterlandia, 푸스테르란디아) 를 찾았습니다.아바나에서 20~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이쪽은 교통이 불편한 편이라 돌아가기 힘들 것 같아 오토바이 기사에게 이곳에서 1시간 정도 구경하고돌아가겠다고 30쿡 정도에 왕복으로 하자고 하였습니다.이탈리아 출신 오토바이 기사는 친절하고 이것저것 쿠바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푸스터 랜디아는 쿠바의 가우디라 불리는 호세 로드리게스 푸스터(José Rodríguez Fuster) 의 타일 작품으로마을 전체가 꾸며진 곳으로 .. 2022. 8. 18.
쿠바ㅡ시엔푸에고스(Cienfuegos) 역사지구ㅡ19세기 쿠바섬에 계획도시 시엔푸에고스 시엔푸에고스 역사지구ㅡ19세기쿠바섬에 계획도시 시엔푸에고스 ▲시엔푸에고스(Cienfuegoss) 쿠바 중부에 있는 도시 시엔푸에고스에 있는 역사 유적이다. 19세기 스페인 식민도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1819년 스페인인(人)들이 건설하였으며 당시의 스페인 장군 시엔푸에고스(Cienfuegos)의 이름을 따서 도시 이름을 지었다.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프랑스인(人)이었으며, 사탕수수·담배·커피 등의 무역이 이루어졌다. 초기에는 네오클래식 양식의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으며 이후 토착 문화와 융합되었다. 19세기 라틴 아메리카 도시 계획에서 근대화 과정을 보여주는 뛰어난 예이다. 2005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원본출처 / graphicmaps.. 2022. 7. 1.
쿠바ㅡ아바나(Havana) 올드시티ㅡ모히토에서 쿠바 한 잔 아바나(Havana) 구시가지ㅡ모히토에서 쿠바 한 잔 ▲클래식한 오픈카를 타고 달리는 중절모를 쓴 쿠바노 시간이 켜켜이 쌓인 건물들, 그 사이를 달리는 올드카. 헤밍웨이가 사랑한 모히토,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음악.늘 마음속, 품어 온 쿠바를 향한 낭만적 단어들이다.그걸로 충분했다. 당장 쿠바로 떠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던 이유.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센트로 아바나 하필이면 칠흑 같은 밤이었다. 인천에서 멕시코시티를 거쳐 쿠바 호세 마르티 공항 까지는 대기시간을 포함해 꼬박 하루가 넘게 걸렸다. 처음 두 볼에 맞닿은 쿠바의 후덥지근한 밤공기는 생각보다 기분 좋게 다가왔다.공항에서 아바나(Havana) 시내까지 가는 택시를 타기 위해서는 환전이 우.. 2022.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