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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메리카***국가들/⊙과테말라****기행8

과테말라ㅡ안티구아(Antigua)ㅡ화산이 남긴 재앙과 축복 안티구아 커피에선 왜 스모키한 풍미가 느껴질까 안티구아(Antigua) 화산이 남긴 재앙과 축복 안티구아 커피에선 왜 스모키한 풍미가 느껴질까 ▲안티구아에서 바라본 아구아 화산. 산 아래에는 대규모 커피 농장이 자리하고 있고, 산 중턱까지 가파른 언덕에는 소규모 농가들의 커피 밭이 있다. 유명한 안티구아 커피가 이 곳에서 자란다. 최상기씨 제공 과테말라로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탄 곳은 이웃나라인 코스타리카의 공항이었다. 늦은 밤, 이 나라의 수도 산호세 국제공항은 과테말라행 마지막 비행기편을 남겨두고 적막감이 들만큼 한산했다.그런데, 출발 시간이 다가올 때쯤 탑승 지연을 알리는 방송이 나왔다. 대기실은 짧은 탄식과 함께 여기저기 전화하는 소리로 잠시 웅성거리더니 이내 조용해졌다. 자정이 지날 무렵, 어디선가 생일 축하 노래가 들려왔다. 아마도 일행 중.. 2022. 1. 21.
과테말라ㅡ티칼(Tikal)ㅡ고대 마야 유적지 티칼(Tikal)ㅡ과테말라 티칼(Tikal) 고대 마야 유적지 ▲과테말라 티칼 마야 유적지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빽빽히 들어찬 열대의 숲이 이루는 천막에서 솟아나온 피라미드 신전의 꼭대기를 보면, 티칼이라는 위대한 도시가 예전에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가스미 두근거린다. 이곳은 고도로 발전한 예술, 건축, 문자, 달력, 천문학 체계로 고대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세련된 문화 이룩했던 마야인들의 주요 중심지였다. 기원전 600년경부터 취락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BC300~AD300년에 주요 신전과 피라미드가 건설되면서제의 중심지가 되었다. 중심부는 약 16㎢에 이루고, 주변 60㎢에 걸쳐 행해진 조사에서 주거지에 사용된 수많은 구조물이 발견되었다. 최전성기인 70.. 2022. 1. 21.
과테말라ㅡ안티구아(Antigua)ㅡ스페인 식민시대 옛도시 안티구아 시내탐방 안티구아(Antigua) 스페인 식민시대 옛도시 안티구아 시내탐방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 시에서 북서쪽으로 25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작은 도시로 에스파냐 식민지 시대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인근에 아구아, 아카테난고, 푸에고 등 세 개의 화산이 있어 지진과 홍수 피해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다. 안티과 과테말라는 16세기 중반 에스파냐에 의해 건설되어 200여 년간 과테말라 왕국의 수도로 번영했다. 전성기는 17세기로 인구 7만에 중앙아메리카 예술 학문 중심지였다. 하지만 1773년 두 차례의 대지진으로엄청난 피해를 입자 25km 떨어진 곳으로 수도를 옮겼는데, 그곳이 바로 현재의 과테말라 시다. 그 과정에서 기존의 수도를 ‘옛 과테말라’라는 뜻의 안티과 과테말라라고 부르게 된.. 2022. 1. 20.
과테말라ㅡ안티구아(Antigua)ㅡ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 안티구아(Antigua)ㅡ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 ▲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 정문 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했던 성당으로 중앙 아메리카 첫번째 성인인 산토 뻬드로의 묘지가 있는 곳이다. 지금도 계속 기적이 일어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 정문 1976년 대지진으로 파괴되어졌던 성당을 그대로 나두거나(오른쪽 종탑 부분)수리(왼쪽 종탑 부분과 십자가 탑 힌색 부분) 하였다.부분 수리한 오른쪽 종탑의 종은 원래의 것(우) 새로운 종(좌)을 달아 놓은것이다. ▲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 정문 성당을 부분 수리 하였으나 전면의 성인 상들은 원래의 것이다 ▲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 내부 성당내부, 오래된 미술품으.. 2021.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