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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국가들68

모로코ㅡ페즈(Fez)ㅡ모로코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도시 페즈(Fez) 모로코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도시 페즈(Fez) 모로코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도시의 하나. 수도 라바트의 동쪽 약 160km 에 있다. 메디나에서 망명하여 북아프리카 최초의 이슬람 왕조인 이드리스 조(朝, 788~985)를 세운 이드리스 1세(Idris I, 재위 788~793)는 791~792년경 조촐한 수도를 정했으나 그의 아들 이드리스 2세(재위 793~828)가 이것을 재건하여 현재의 페즈의 기초를 닦았다. 시가는 계곡 사이에 마련되고 강을 사이에 끼고 안달루스 모스크(Jama al-Andalous)와 카라윈 모스크(Jama al-Karawiyn)의 대모스크(다같이 860경 창건)를 중심으로, 안달루시아 지방 및 카이라완으로부터 이주하여 거주했고 이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지금도 약 25만명이.. 2021. 7. 27.
모로코ㅡ쉐프샤우엔(Chefchaouen)ㅡ파란색의 도시 쉐프샤우엔 쉐프샤우엔(Chefchaouen)ㅡ파란색의 도시 쉐프샤우엔 셰프샤우엔은 리프 산맥에 자리해있으며 탕헤르와 테투안에서 조금 내륙으로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다. 이 도시는 1471년 건설되었는데 당시 지어진 요새가 지금도 존재한다. 이 요새는 스페인으로부터 도망쳐온 무어인들이 모로코 북부를 침범한 포르투갈군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산악 도시는 중세시대 레콘키스타 당시 우태인과 이베리아 반도 출신 무어인들이 집단으로 피신한곳 중 하나로 유명하다. 1920년 스페인군은 당시 스페인령 모로코의 일부였던 이 도시를 공격했다. 스페인 군은 이곳 성채에 1916년~1917년 동안 독일 영사 발터 제클린(Walter Zechlin)과 모의한 혐의로 아브드 엘 크림을 투옥했다. 1926년 반 식민지 저항운.. 2021. 7. 27.
잠비아 / 짐바브웨이ㅡ빅토리아폭포ㅡ물 없는 빅토리아폭포 감상법 / 두 달만 즐길 수 있는 ‘악마의 수영장’ 빅토리아폭포ㅡ물 없는 빅토리아폭포 감상법 / 두 달만 즐길 수 있는 ‘악마의 수영장’ 빅토리아폭포는 현지어로 ‘모시오아툰야’(천둥소리가 나는 연기) 건기 분당 1000만, 우기 5억 리터 물 쏟아져 ▲헬기에서 내려다 본 빅토리아폭포 아래로 말발굽 형태의 강이 흐르고 있다. 11월 중순의 빅토리아 폭포는 물이 말라 있었다. 폭포에 도착한 날 건기가 끝나고 비가 한 방울 뿌렸다니 1년 중 물이 가장 없는 날 빅토리아를 찾은 셈이다.세계 3대 폭포의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는 현지어로 ‘모시오아툰야’로 불린다. 천둥소리가 나는 연기라는 말이다. 폭 1.67㎞ 최대 낙차가 108m인 이 폭포가 우기에 물을 토해내면 천둥소리가 날 법도 했다.폭포는 국경지대였다. 폭포는 잠비아에, 전망 포인트는 짐바브웨에 있었다. 옛.. 2021. 7. 27.
이집트ㅡ룩소르(Luxor)ㅡ왕들의 계곡(Valley of the Kings) 룩소르ㅡ왕들의 계곡(Valley of the Kings) ▲왕들의 골짜기 ◆투탕카멘의 묘 발굴 역사 왕들의 골짜기.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길이 500m, 너비 1㎞인 음산한 골짜기. 이집트 나일강 중류의 룩소르 서쪽에 있는 이 골짜기는 지금으로부터 3천∼4천년 전 이집트를 다스린 파라오(왕)들의 무덤이 들어찬 곳이다. 왜 왕들은 이렇듯 도읍지에서 멀리 떨어진 음산한 골짜기의 벼랑과 바위 틈에 그들의 주검을 숨겼을까. 왕들은 처음에는 자기들이 죽은 뒤에 머무를 곳으로 피라미드를 세웠다. 또 영혼이 다시 찾아들도록 자신들의 시체를 썩지 않는 미라로 만들게 했다. 피라미드는 어떤 침략에도 견디게끔 거대하게 만들고, 도둑질 당하지 않도록 입구를 비밀에 부쳤다. 그러나 왕들의 뜻과 달리 피라미드의 보물은 도둑들에.. 2021.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