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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국가들/⊙미국***서부지역9

미국ㅡ유타州ㅡ옛 서부영화에 단골로 나오는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유타州ㅡ목표는 단 하나,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일주일의 시간을 낸 것은 순전히 모뉴먼트 밸리를 보고 싶어서였다.나바호 원주민들의 성지,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마지막 장면, 수많은 서부 영화와 SF 영화에도등장했던 그곳.그리고 어떤 예쁜 모바일 게임의 이름이기도 한 곳.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미국 여행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도, 모뉴먼트 밸리를 보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 시간쯤은 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 구매했고, 몇 가지 예약을 했으며, 동선을 정했다. 자동차를 빌려 떠나는 로드트립으로 다녀오기로 했다. 그 또한 로망이었으니까.로스엔젤레스에 도착했다. 예상 시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한국에서 렌터카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해 둔 터라 시간이 조금 남.. 2022. 2. 14.
미국ㅡ캘리포니아州ㅡ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캘리포니아州ㅡ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 가는 길 ▲요세미티 국립공원 위치도 ▲하프돔 그랜드 캐니언, 옐로스톤과 함께 미국 3대 국립 공원으로 손꼽히며 세계인들이가장 많이 찾는 부동의 인기 1위 공원이기도 한 요세미티.미국 자연 보호 운동의 아버지인 존 뮤어(John Muir)가 중심이 되어 무차별개발로부터 자연을 지키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지정된 국립 공원이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 중심부에 있는 깊이 1,000m, 폭 1,600m, 길이 1,100m에 이르는계곡인 요세미티 밸리, 세계 최대의 화강암 바위인 엘 캐피탄,미국 최대의 낙차를 자랑하는 요세미티 폭포 등 최고의 자연 경관이 넘쳐나며 계절마다 전혀 다른 자연 경치로 관광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1984년 세계 유산에 등록된 후로 아.. 2021. 8. 13.
미국ㅡ캘리포니아州ㅡ꿈의 버킷리스트 코스ㅡ태평양을 옆에 끼고 자유를 달리다. 꿈의 버킷리스트 코스ㅡ태평양을 옆에 끼고 자유를 달리다. ▲세계 최고의 해안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17마일 드라이브’ 남쪽의 소도시 카멀의 해변. 파스텔톤의 저택들이 늘어선 마을의 긴 언덕길 아래쪽에 기막힌 바다가 있다. 태평양의 힘찬 파도가 불규칙적으로 밀려오는 카멀의 바다에 젊은이들이 몸을 담그고 있다. ‘버킷 리스트.’ 이른바 ‘죽기 전에 해야 할…’어떤 일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버킷 리스트에 능히 이름을 올릴만한 여정이 여기 있습니다. 출발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기서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라는 ‘17마일 드라이브’를 지나 태평양의 망망한 바다를 끼고 태평양 해안 1번 고속도로(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1)를 차로 달리는 길입니다. 도로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파도가 불규칙하게 밀려오는 바다를 .. 2021. 7. 29.
미국ㅡ캘리포니아州.데스벨리ㅡ베이커즈필드에서~라스베이거스 까지 버킷리스트 드라이브. 데스 벨리(Death Valley) 베이커즈필드에서~라스베이거스 까지 버킷리스트 드라이브. ▲데스밸리에서 가장 압도적인 경관을 보여주는 자브리스키 전망대에 서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풀 한 포기 없는 황무지에서 기기묘묘한 형상의 습곡이 보여주는 경관 앞에서 마주하는 건 자연에 대한 경외다. 저물녘이면 이 거대한 습곡은 온통 붉은빛으로 빛난다. 버킷 리스트란 이른바 ‘죽기 전에 해야 할…’어떤 일을 이르는 말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에서 태평양을 끼고 달리는 첫 번째 버킷 리스트 드라이브 코스를 마치고, 이제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궈진 황무지 ‘데스밸리’ 앞에 섰습니다. 황량한 데스밸리를 관통해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 이 길이 바로 두 번째 버킷 리스트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도무지 지구의 풍.. 202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