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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국가들/⊙발칸반도*그리스27

그리스ㅡ용사의 무덤, 테르모필레(Thermopylae)ㅡ100만 대군에 맞선 300…용기의 원천은 자유였다 그리스 용사의 무덤, 테르모필레 100만 대군에 맞선 300…용기의 원천은 자유였다 ▲300명의 스파르타 전사가 페르시아의 대군을 상대로 영웅적으로 싸웠던 테르모필레 전투 현장에는 오늘날 레오니다스 왕의 당당한 동상이 서 있다. 그들은 비록 졌지만 자유에 대한 투쟁의 불쏘시개가 됨으로써 궁극적으로 그리스 세계가 페르시아 제국을 상대로 최종 승리를 거두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서경석 ▶우리의 목적지는 테르모필레(Thermopylae)다 기원전 480년 여름, 미증유의 위기로 그리스 문명 전체가 뿌리째 흔들렸다. 페르시아 대군이 마라톤 전투(기원전 490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그리스로 진군을 시작한 것이다. 페르시아의 대왕 크세르크세스(Xerxes·재위 기원전 486~465년)가 직접 대군을 .. 2022. 8. 30.
그리스ㅡ살라미스(Salamis)섬ㅡ페르시아와는 바다서 싸워야 승산…육군도 노를 잡고 하나로 뭉쳤다 살라미스(Salamis)섬 페르시아와는 바다서 싸워야 승산…육군도 노를 잡고 하나로 뭉쳤다 # 아테네가 페르시아 격파한 살라미스 - 페르시아군 파죽지세로 진격 아테네인들 항복 거부하고 살라미스섬에서 결전 준비 - 테미스토클레스가 창설한 해군 마라톤 승리 뒤 재침공 예상… 해전으로 승부하려고 해군 키워 - 육군의 리더 키몬도 해전 지지 당파 이익 버리고 애국심 발휘… 두 리더가 힘 합쳤기에 승전 - 물살 거센 살라미스 해협 섬 건너는 아테네 외항 피레우스… 지금은 많은 상선·여객선 오고가 ▲살라미스섬의 승전 기념비는 2500년 전 이 앞 바다에서 역사적인 전투가 벌어졌음을 상기시켜주는 멋진 조형물이다. 그러나 아쉽다. 그날 승리의 진정한 주역은 배 위에서 창과 활을 들고 싸웠던 전사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2022. 8. 19.
그리스ㅡ로도섬 (Rhodes)ㅡ고대 7대 불가사의인 태양신 헬리오스 거상이 있는 곳. 그리스 로도섬 (Rhodes) 고대 7대 불가사의인 태양신 헬리오스 거상이 있는 곳. ▲로도섬 아크로린도스 만 ◈로도섬(Rhodes) 로도(Rhodes) 섬은 고스 섬 남쪽으로 85㎞쯤, 터키 소아시아의 해협으로부터는 약 17㎞ 떨어져 있는 지중해의 작은 섬이다. 에게해 대부분의 섬과 마찬가지로 로도 섬도 터키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나 그리스에 속해 있다. ‘로도’는 섬 이름인 동시에 항구 이름이기도 하며 그 이름의 뜻은 ‘장미꽃’이다. 섬의 크기는 에게해에서 그레데 다음으로 크며 너비 67.2㎞,길이 27.2㎞가 된다. 이 섬은 땅이 비옥하고 기후가 온화하여 숲이 무성하고 농산물과 과일이 많이 생산된다.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도중 고스를 떠나 이곳을 거쳐 바다라로 갔다(행.. 2022. 8. 19.
그리스ㅡ스파르타(Sparta)ㅡ초라한 스파르타 유적…전쟁은 이겼지만 역사에선 졌다 그리스 스파르타(Sparta) 초라한 스파르타 유적…전쟁은 이겼지만 역사에선 졌다 ◈아테네를 꺾고도 쇠락한 스파르타 유적지 폐허 수준… 10분이면 돌아 - 올리브 나무 무성, 찾는 이 적어 아테네와 쌍벽 이뤘었는데 박물관은 작고 유물도 별로 없어 모든 남자는 군인이 된 군사국가 - 노예 통제 위해 군사력 키워 7세~30세까지 공동 막사 생활… 페르시아 지원 받아 아테네 꺾어 패권 공납금 2배 올려 반발 확산 - 우방이었던 폴리스들도 반란 몰락한 뒤 남자들은 용병 전락… 아테네는 패전 10년만에 부활 ▲스파르타는 한때 아테네와 더불어 그리스 세계를 대표하는 폴리스였지만 오늘날은 인구 2만 명도 안 되는 작은 지방도시에 불과하다. 중앙광장을 장식하고 있는 ‘스파르타의 영웅’이란 제목의 동상은 용맹한 스파르타.. 2022.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