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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국가들/⊙스페인*****기행46

스페인ㅡ부르고스(Burgos)ㅡ부르고스 대성당 & 박물관 부르고스(Burgos)ㅡ부르고스 대성당(Cathedral de Burgos) & 박물관 ▲부르고스 대성당 처음부터 프랑스에서 가장 대표적인 대성당을 본보기로 삼았다. 쿠탕스 대성당, 부르주 대성당, 생드니 대성당, 파리 대성당, 랭스 대성당 등이 그것이다. 이런 사실로 볼 때 설계자는 모리스 주교가 데려온 프랑스 장인이었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문헌에 이름이 오른 첫 건축가는 엔리케라는 장인이다. 엔리케는 부르고스 대성당을 지음과 동시에에스파냐 북서부에 있는 레온 대성당 공사도 지휘했다. 엔리케가 죽기 전에 부르고스 대성당은 대부분 완성되었다. 엔리케가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각 파사드 또한 거의 완성되었다. 엔리케의 뒤를 이은 사람은 호안 페레스였다. 페레스는 석공인 페드로 디아스와 함께 공사를 계.. 2021. 9. 5.
스페인ㅡ세비야(Sevilla)ㅡ세비야 대성당(Seville Cathedral) 세비야(Sevilla)ㅡ세비야 대성당(Seville Cathedral) ▲세비야 대성당 'Magna Hispalensis'라고도 하는 세비아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사원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큰 교회이다. “우리 대성당 하나 지읍시다. 너무 화려하고 너무 커서 온 세상이 우리를 미쳤다고 할 만한 그런 성당 말입니다.” 세비야에 대성당을 짓기로 결정하면서 가톨릭 자문회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자문회는 철천지 원수인 무어인들이 지은 알모아데 이슬람 사원을 부수게 하고, 1401년 그 폐허 위에 당시 스페인의 어떤 성당보다도 규모가 큰 성당 공사를 시작했다. 오랑식(五廊式)의 산타 마리아 델 라 세다는 69개의 궁륭과 25개의 예배당 그리고.. 2021.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