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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국가들/⊙호주*******기행

호주ㅡ태즈매니아 섬ㅡ브루니 아일랜드(Bruny Island)

by 삼수갑산 2022. 5. 13.

태즈매니아(Tasmania)ㅡ브루니 아일랜드(Bruny Island)

▲태즈매니아(Tasmania)

 

태즈매니아 섬은 대륙의 동남쪽 240 km 에 위치하고 있다. 섬은 동서로 306 km, 남북으로 365 km 의 크기이며인구 약 50만명에 68,401 평방 km 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태즈매니아는 수백만 년 전 곤드와나 대륙이라고 불리는 남반구의 초대형 원시대륙에서 호주 대륙과 함께 분리됐다.약 1만2천 년~1만 8천년 전 빙하가 녹으면서 호주 대륙과 분리되어 섬이되었다.태즈매니아란 명칭은 이 섬의 최초 발견자인 네델란드의 탐험가 아벨 타즈만(Abel Tasman)의 이름을 따서1856년 공식적으로 명명하였다.

 

브루니 아일랜드(Bruny Island)

 

본토와 당트르카스토 해협(D'entrecasteaux Channel)을 사이에 두고 있는 섬으로 북섬(North Bruny Island),남섬(South Bruny Island)로 부르고 있으나 실은 목아지(neck)로 불리는 가느라란 연육교로 연결되어 있다.주도인 '호바트(Hobart)'에서 남쪽으로 차로 약 35분 거리에 있는 케터링(Kettering) 선착장에서페리선으로 건너가는데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동쪽 해변에 몰려오는 파도를 촬영하는 여행객

 

▲부루니섬의 넥(Neck)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해변에서 넥(Neck)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남섬 크루즈 선착장 부근 풍경

 

▲크루즈 터미널 부근에서 노니는 들닭

 

▲크루즈 터미널 겸 편의점

 

▲출항 전 약식 브리핑

 

▲선착장으로 몰려가는 크루즈 관광객들

 

선착장은 보트 두척이 계류할 정도의 잔교와 잔교를 잇는 철제 다리가 전부이지만이곳은 과거 쿡 선장(Captain Cook's)이 상륙했던 역사적인 곳이다. 승객은 몰려드는것 같지만예약되어 있어 혼잡하거나 무질서한 것도 아니다.

 

▲탑승과 출발

 

승무원을 제외하고 32명이 정원인 쾌속 보트가 약 3시간의 남섬 해안 관찰 크루즈에

한 척씩 차례차례 출발한다.

 

▲쾌속정은  성능과 관리상태가 최상급으로 보인다

 

▲기념물이라고 소개되는 장승을 닮은 돌기둥이다. 역광이 아닌 순광(반대편)에서 촬영할 기회를 놓쳤다.

사전에 예측을 하지 못해 순간 포착에 실패한 것이다.

 

▲석주와 석주 사이는 보트가 겨우 지나갈 수있는 협소한 공간이고 늘 일렁이는 파도 때문에 이 관문을

지나는 것은 모험이겠지만 파도를 극복할 수있는 고속으로 지나가면 사진에서와 같이 가능한 것이다.

여행팀의 보트도 사진에서와 같은 모험을 보여 주었다.(자료사진)

 

▲숨구멍(Blow Hole)

 

파도가 절벽을 때릴 때 마다 고래의 숨소리같은 소리를 내며 물줄기가 동동에서 뿜어져 나온다.

 

▲가마우지 섬과 고속 크루즈 보트

 

작은 크루즈 보트지만 3대의 야마하 250 마력 모타를 장착 해 최고 50놋트(1,852 m X 50) 이상의

속도를 낼것으로 보인다.

 

▲어선과 흰배 가마우지

 

▲독도를 닮은 돌 섬

 

▲돌고래를 관찰하는 선상의 승객들

 

호바트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도시로 호주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이다.앞쪽으로는 더웬트 강(Derwent River)이 흐르고 뒤쪽에는 웰링턴 산(Mount Wellington)이 두르고 있는항구 도시이다. 유럽 대륙에서 유배당한 죄수들이 수감되었던 유형지로 고풍스러운 건물들은 대부분 죄수들에 의해지어진 것이다. 현재는 남극으로 향하는 관문도시로서, 항만 및 상업시설이 발달했다.

 

▲윌링턴 산(Mount Wellington)의 피나클(Pinnacles)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호바트

 

▲1890년, 웰링턴 정상 피나클 돌무덤 앞의 에드워드 애쉬(Edward Ash)

 

이 사진은 전망대 내부에 전시된 자료 사진 중 한 장이다. 전방대 내부에는 웰링턴 산 피나클의

생성 과정과 기후, 식생에 관한 자료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웰링턴 산 정상

 

▲피나클 지역 과 기념물

 

웰링턴 산은 해발 고도 1,270 m 이다. 안내판에는 이곳을 피나클 지역(Pinnacle Area)으로 표시하고 있다.

정상 인근에 로켓 발사장이 있었던 것을 기념하는 로켓 모양의 기념물이 서 있다.

 

▲산정은 호바트 시내보다 10도C의 기온차가 있다. 하록에는 활엽수가 자라는 우림의 모습이지만

정상에는 강한 바람과 눈, 낮은 기온에서 살아가는 관목들이 자생한다.

 

▲리치몬드(Richmond) 마을의 가톨릭 미션 스쿨

 

리치몬드는 주도州都 호바트로부터 북쪽으로 24 km, 차량으로 25분 거리에 있다.

리치몬드는 1803년 보웬 중위(LT. Bowen)에 의해 탐험되었다.

 

▲리치몬드 다리(Richmond Bridge)

 

리치몬드 시 중심을 가로 지르는 콜 강(Coal River : 강변에서 석탄이 발견되어 붙은 이름) 위에 놓인 이 다리는

군대, 경찰, 이주자와 죄수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유럽에서 온 죄수들에 의해 1823년에 건설되었다.

 

▲콜즈 만은 호바트로 부터 북쪽으로 2시간 거리의 프라이시넷 국립공원 베이스 캠프가 시작되는 곳이다.

1830년 이곳에 도착했던 실라스 콜(Silas Cole) 이란 사람의 이름이 이곳 지명이다.

 

▲선진국에서 만난 원시의 나무 통발이다. 간편하고 부피가 적고 썩지 않는 플라스틱 섬유 통발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본다, 서호주 퍼스에서도 똑같은 나무 통발을 본적이 있다.

 

주도州都 호바트 북동쪽 해안을 따라 약 120km 지점에 성벽과 같이 돌을 쌓아 만든 다리가 있다.1843년 유형 죄수들이 건설한 해안도로의 일환으로 건설된 다리이다.다리 난간에 뽀죽한 돌들을 밖아 놓아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도 사용되고 있는 튼튼한 구조물이다.

▲잠시 쉬는 시간에 다리 아래에서 딸기를 따는 여행객들 딸기가 이곳에 있다는 것은 

코치 운전사가 가르쳐 준 것이다

 

▲그레이트 오이스터 베이(Great Oyster bay)

 

◆프라이시넷 국립공원(Freycinet N/P)

 

호바트 북동쪽 해안 127km 지점에 프라이시넷 반도가 남쪽으로 뻗어있고 이 반도의 대부분이 국립공원에 속한다.

깨끗하고 긴 해안선, 캠핑과 트래킹의 천국으로 알려져있다.

 

▲프라이시넷 롯지(lodge)에서 바라본 해변 풍경.

 

 ▲이곳에서도 산불의 흔적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메이슨 산(Mount Mayson) 

 

▲와인 그라스 베이(Wineglass bay)

 

와인 그라스 베이 트랙 중간 지점에 있는 전망대에서 본 와인그라스 베이의 모습이다.이곳이 처음 알려진 것은 1802년 프랑스 탐험가 프라이시넷이 첫 탐험을 한 뒤 부터이다.

 

1824년 부터 고래 사냥꾼이 몰려와 정착하면서 본격적인 포경산업이 시작되었다.'와인글라스 베이'라는 이름은 고래 해체시 흘러내린 피가 해변의 바닷물을 묽게 물들여마치 잔에 담긴 붉은 와인과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해변의 모양이 와인잔과 같다고 지레 짐작으로 잘못 소개하는수가 있다.

 

▲그라스 트리(Grass tree) 

서호주에서 본 그라스 트리를 이곳에서 다시 만났다.

 

출처 / blog.daum / 요산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