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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국가들

인도양ㅡ마다가스카르ㅡ칭기(Tsingy) 국립공원

by 삼수갑산 2022. 4. 26.

마다가스카르ㅡ칭기(Tsingy) 국립공원

▲베마라하 대륙판(Plateau du Bemaraha)

 

마다가스카르 중서부 해안지대에 남북으로 약 400여 km에 걸쳐 베마라하 대륙판이 있는데이 지대에는 침식으로 형성된 수 Km에 달하는 복잡하고 날카로운 봉우리, 미로와 협곡으로 이루어진석회암 지대(Tsingy of Ankarana limestone forest)가 있다.이곳이 1998년 10월 16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칭기국립공원(Parc National Tsingy de Bemaraha)이다.

 

▲치리비히나(Tsiribihina)강변 풍경

 

모론다바(Morondava)로부터 약 100km 북쪽을 동서로 흐르는 치리비히나강은 칭기국립공원으로 가는데

건너야할 강이다.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칭기국립공원 입구

 

모론다바에서 칭기국립공원의 입구인 베코파카(Bekopaka) 마을까지는 불과 200여 km 이지만차량으로 이동시는 실제로 8~9시간이 걸릴 정도로 도로사정은 열악하고 두 번의 강을 따라 이동해야하는 힘든 여정이다.그러나 칭기국립공원은 지구상에서 가장 독특한 석림(石林:Stone forest)의 비경을 지니고 있기때문에모험심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아오는 것이다. 칭기(Tsingy)란 현지어로 '까치발'이라는 의미이다.

 

▲암벽을 오를 수 있도록 하네스와 자일(안전 장구)을 착용하고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있다.

 

▲패각류(조개껍질) 화석 해저지각의 융기로 노출된 고생대 해양생물의 화석이 곳곳에 보인다

 

▲절벽을 오르내리는 여행팀

 

칭기국립공원은 가이드 없이 답사하기는 불가능하다. 지형이 복잡하고 루트상에 여러가지 위험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길은 험란하고 비좁은 벽면, 어두운 터널, 허공에 매달린 구름다리와 낭떨어지가 내려다 보이는 절벽을 로프를 이용해올라야 하기 때문에 노약자나 여성들의 답사에는 제약이 따른다.칭기 국립공원에는 뾰족하고 날카로운 돌탑이 66,000ha의 면적안에 가득히 들어선 장관을 연출한다.

 

▲답사 도중 넘어지거나 추락할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사고로 이어진다.

 

▲지정된 코스 답사에 4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석회암 사이에서 자란 식물 "드라세라

 

▲날지 못하는 새 '자이언트 코아(Giant Koa)

 

▲카멜레온

 

▲스포티브 리머(sportive lemur)

 

▲흰 쉬파카 원숭이

 

▲나무구멍 속에 몸을 숨기고 있는 여우 원숭이

 

▲숙소 담장에 올린 덩굴식물 꽃

 

▲공원 안내판

 

이름을 남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대통령, 수상, 환경장관, 산림청장 들의 이름이 안내판을 가득 메우고있다.

 

▲공중부양 돌탑

 

▲마남불루 江

 

마다가스카르에는 '필로그' 라 부르는 통나무배 두척을 연결해 쌍동선을 만들어 전복을 막고 안전운행을 도모한다.

 

▲바짐바(Vazimba)족 뱃사공

 

▲석회동굴 입구

 

▲강안(江岸) 절벽에 설치한 바짐바족의 무덤

 

7~13세기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바짐바족은 신성한 무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묘지를 절벽에 설치하였다.

시신은 통나무에 보관하였다가 백골만 남으면 추려 절벽무덤에 매장하였다.

 

▲강변 풍경

 

▲여행팀이 안타나나리보로 돌아갈 때 이용할 '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