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북 아시아****국가들/⊙중국****서북지방

닝샤후이족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ㅡ중웨이시(中衛市)ㅡ黃河 강변의 모래언덕 사포터우(沙坡頭)

by 삼수갑산 2022. 9. 13.

닝샤후이자치구

중웨이시(市)ㅡ黃河 강변의 모래언덕 사포터우(沙坡頭)

▲녕화회족 자치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입니다....역시 입장료는 비쌉니다.... 65위엔....

 

닝샤후이족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중웨이시(中卫市, 중위시) 서쪽 18㎞, 자치구 수부(首府) 인촨시(银川市, 은천시)로부터 189㎞ 지점에 있는 국가5A급 여유경구(旅游景区)로 닝샤후이족자치구·네이멍구자치구·간쑤성의 3개 성이 교차하는 지역에 위치한다.

사포터우(沙坡头)의 옛 명칭은 사타(沙陀)였으며, 원대(元代) 사산(沙山)으로 불리었고 청 건륭(乾隆) 3년인 1738년 지진 발생 후 황하(黃河) 북안(北岸)에 길이 약 2,000m, 높이 100여 m, 비탈 길이가 200여 m에 달하는 사막언덕이 생겨나 사포터우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파포터우의 북면(北面)은 텅거리사막(腾格里沙漠, 등격리사막)이 위치하며, 아래쪽에는 황하가 흐르고, 황하 남안(南岸)에는 샹산(香山, 향산) 산줄기가 첩첩하게 솟아 있으며 만리장성이 굽이굽이 지나고 있어 서북의 웅장한 경관과 강남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혼합된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1950년대 바오란철로(包兰铁路, 포란철로)가 중웨이(中卫) 경내 통과 사막지점 중 경사도가 가장 크고 모래바람이 가장 맹렬하여 철로가 모래에 파묻히지 않게 하기 위해 철로 양측에 바람을 막고 모래를 고정시키는 치사(治沙) 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성과를 시현하여 유명해지기도 하였다. 2007.5 국가 66개 5A급 여유경구(旅游景区)의 하나로 지정되었다.

 

▲베낭 보관소에 맡기고.... 들어가봅니다...

 

들어가자 마자 눈에 뜨이는 분... 당나라때 이름을 날렸던 '왕유" 선생님 이시군요. 699년에 태어나 759년에 돌아가셨으니.... 딱 환갑이네.두보와 이백과 동시대 인물로.... 시면 시.... 음악이면 음악.... 그림이면 그림.... 한마디로 똑 소리난 사람이었습니다....

 

이 왕유 그림에서 남종화(南宗畵)의 시조로 불리는데 이 남종화란 문인들 취향의 그림으로서 개인적인 감정 표현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학자들이 이렇게 말하기에....왕유 21세때 진사 시험에 붙습니다...

 

하여간 어려서부터 문학적이면 문학.... 음악이면 음악.... 그림이면 그림.... 똑 소리난 인물이라.... 고위관직에 올랐지만...정치 세계가 다 그렇듯이.... 일장춘몽이요.... 이내 강등되어서... 산동성 하위 직책으로 밀려납니다...그러다 다시 장안으로 올라와 직책수행을 하는데... 안녹산의 난때... 반란군에 잡혀 억지 관직을 살게 됩니다....ㅋㅋㅋㅋ...

 

그러나 반란군에게 사로잡혀 있을때 황제에 대한 충성을 표현한 시를 써둔 덕분에 반란군이 진압되었을때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말년....사랑하는 주위 사람들의 죽음에... 속세에 환멸을 느끼고... 시골집에 틀어박혀 불교 연구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이 시기 많은 작품을 내게 되고..... 시인으로써 화가로써 명성을 날리게 됩니다....특히 산수화를 발달시킨 최초의 사람으로 유명한 분 입니다....하여간... 그간의 그림과는 다른 차원의 그림을 그렸던 분이라.....폼은 멋진데 !!!!!!   근데 ??? 왜 여기에 서 있나 ???????이곳에서.....  그림 그리는데 영감을 받으셨나 ????

 

▲사포토우..... 황하강변의 거대한 모래 절벽입니다....

 

▲경사도가 상당하죠.....감숙성 난주에서 북으로 흐르는 황하가 녕하 자치구로 들어오면서 이런 장면을 보여 줍니다...

 

▲[ 황하 붕극 ] 붕'자가 부웅~~~ 하고 튀어 오르다는 뜻인데.... 여그서는.... 힘껏 뛰어서 황하를 건너다로 해석 해야 겠군요

제일 위에는 황하로 떨어지는 번지점프대 이고....두번째는 이쪽으로 넘어오는 곳이고...세번째는 이쪽에서 저쪽으로 넘어가는 곳이군..... 엄청 나군.....한많은 황하를 단숨에 넘다니 !!!!!

 

▲모래 밟고 올라오는 관광객들..... ㅋㅋㅋㅋ.... 날이 덥네요....

 

▲황하(黃河) 다리.

 

▲이잉~~~~~ 단숨에 건너갑니다..

 

▲역시 중국..... 걸어오기 싫은 사람을 위해서 리프트도 운행합니다 물론 공짜는 아닙니다..생각보다 비싸요.....

 

▲황하 건너편 모래사막 꼭대기에 전망대를 지어 놓았군요.....

 

▲빠단지린 사막을 보고 오니.... 이 사파투 관광지 눈에 차지 않아요~~~

 

▲그늘에 앉아 물 한모금 마시고.....칭장 고원을 흘러온 황하 강물 구경을 합니다.....

 

▲여기경마장 말이 튀어 나오기 전 철문 처럼..모래 설매를 타는 곳입니다....경사도가 심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근데 관광객이 별로 없어 파리 날리네요신기한 것은 이 모래들 황하강으로 쓸려 내려갈것 같은데 ??바람이 불어 다시 올려주나 ?

 

▲밖으로 나오면.... 도로 건너편에도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모래 사막에서 낙타타는 곳입니다....

 

▲한무리의 관광객이 낙타를 타고 떠나네....

 

▲사파두 풍경구.... 이쪽과 저쪽....  원래 황하 강변의 한 사막 모래 절벽인데.....가운데로 도로를 내고....

철길을 내었습니다... 이 철길이 녕하자치구 인천에서 감숙성 성도 난주가는 철길 구간입니다....

 

▲모래사막을 뚫고 기차길을 만든곳은 이곳이 최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물론 지금은 철길 옆으로 나무를

많이 심어 푸르렀지만....초창기에 기차길을 뚫을때는 망망한 모래밭 이었을 것입니다.....

 

글.사진출처 / blog.naver / 하늘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