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절집 기행ㅡ내연산 보경사(內延山 寶鏡寺)

 

▲보경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지명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內延山)에 있는 사찰.

 

지명은 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있을 때 어떤 도인으로부터 받은 

팔면보경(八面寶鏡)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이웃나라의 침략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할 수 있으리라고 하였다.

 

왕이 기뻐하며 그와 함께 동해안 북쪽 해안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해아현(海阿縣) 내연산 아래 있

큰 못 속에 팔면경을 묻고 못을메워 금당(金堂)을 건립한 뒤 보경사라 하였다.

 

723년(성덕왕 22)에는 각인(覺仁)과 문원(文遠)이 “절이 있으니 탑이 없을 수 없다.” 하고시주를

얻어 금당 앞에 오층석탑을 조성하였다.745년(경덕왕 4) 철민(哲敏)이 중창하였다,

 

1214년(고종 1) 주지 승형(承逈:圓眞國師)이 승방 4동과 정문 등을 중수하고 종·경(磬)·법고

(法鼓) 등도 완비하였다. 

 

1677년(숙종 3)에는 도인(道仁) 등이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1695년 가을에 준공하였으며, 삼존

불상과 영산전(靈山殿)의 후불탱화도 조성하였다

▲또한, 그와 동시에 도인은 청련암(靑蓮庵)을 창건하고 탁근(卓根)은 서운암(瑞雲庵)을 창건하였다. 

1725년(영조 1) 성희(性熙)와 관신(寬信)이 명부전을 이건하고 단청하였으며, 성희는 괘불을

중수하였는데, 이때의 사세가 가장 컸다고 전한다.

 

1916년부터 1922년까지는 장욱(壯旭)이 많은 사재를 내어 전당(殿堂)과 탑을 중수하였고 홍수로

파손된 제방을 쌓았으며, 교량을 시설하고 전답을 사찰에 헌납하였다.

 

1917년 10월에는 태인(泰仁)이 명부전을 중수하였고, 1932년에는 대웅전과 상지전(上持殿)을 중수

하였으며,1975년 이후 약간의 단청불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내연산 자락에 있는 포항 보경사는 십이 폭포의 보경사 계곡과 더불어 유서 깊은 고찰이다.

서기 602년 신라시대 진평왕 25년 지명법사에 의하여 창건된 사찰로 알려 져 있다.

 

지명법사가 중국 진나라로부터 가지고온 팔면 보경을 붇고 불당을 세우면 외적을 침입을 막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수 있다고 하여 현재의 터에 있는 연못에 팔면보경을 묻고 연못을 메꾸어

절을 지었다고 하는 유래가 전하는 고찰이다.

 

원진국사비와 원진국사 부도탑.서운암 동종.괘불탱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제252호로 지정된 보경사원진국사비와 보물 제430호로 지정된 보경사

부도가 있으며,조선시대 숙종이 이곳의 12폭포를 유람하고 그 풍경의 아름다움에 시를

지어 남겼다는 어필의 각판이 있다.

 

그 밖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3호로 지정된 오층석탑, 경상북도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된

 탱자나무가 있다. 부도로는 동봉(東峯)·청심당(淸心堂)·심진당(心眞堂) 등 11기가 있다.

 

현존하는 산내암자로는 동쪽 50m 지점의 청련암과 서쪽 100여m 지점의 서운암, 보경사 창건과 

동시에 건립되었다는 문수암(文殊庵)과 보현암(普賢庵)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이 절의 주변에는 상태사(常泰寺)·성도암(成道庵)·계조암(繼祖庵)·내원암(內院庵)·

대비암(大悲庵) 등의 유지가 있다.

▲천왕문(天王門)

▲범종각(梵鐘閣)

▲팔상전(八相殿)

▲대웅전(大雄殿)

▲적광전(寂光殿) 앞 오층석탑.

▲대웅전(大雄殿)

▲보물 제252호 보경사 원진국사비(圓眞國師 碑)

▲보경사 경내

▲천왕문(天王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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